고신대복음병원이 30일까지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동안 진행되지 못했다가. 지난 3월에 56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약 4년 만에 재개했으며, 이번 57기 교육에는 4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예년의 규모를 회복했다.
고신대병원의 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일반 병동이나 외래에서 말기 암 혹은 말기 만성폐쇄성폐질환, 말기 만성간경화 환자들이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면서 신체 증상관리 자문 등을 받도록 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부터는 가정형 호스피스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 가정을 방문해 호스피스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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