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귀·코·목 명의로 만들어주는 One Point Lesson'란 주제로 갑상선 질환, 이식형 청각기기, 알레르기와 만성 비부비동염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경부 '갑상선 질환의 모든 것' 섹션에서는 ▲갑상선 기능 이상의 해석과 치료(노원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정경연 교수) ▲국소 침윤성 분화갑상선암 수술의 최신 지견(노원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아라 교수) ▲갑상선 수술 후 음성장애 관리 및 치료(서울아산병원 안대성 언어치료사)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눈다.
이어 열리는 이과 섹션에서는 '이식형 청각 기기 핵심 요약'에 대해 공유한다. ▲인공와우 수술은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향하는가?(노원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 ▲보청기 대신 인공 중인 수술은 어떤 경우에 하는가?(신촌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 ▲골전도 이식형 보청기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가?(노원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안용휘 교수)에 대한 강연이 준비됐다.
마지막으로 비과 섹션에서는 ▲소아 알레르기/ 비부비동염 치료 전략(노원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혜인 교수) ▲성인 알레르기 비염 치료 전략(서울순천향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신애 교수) ▲성인 만성 비부비동염 치료 전략(노원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두전강 교수)에 대한 강연이 마련됐다.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는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비인후과 개원의 연수강좌는 해마다 진료 현장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 진행해왔다"며 "올해도 귀, 코, 목 질환 전반에 걸친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양질의 의학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