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은 제39대 김용림 병원장과 제40대 양동헌 병원장의 이취임식을 26일 오전 10시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경북대학교 홍원화 총장, 경북의대 권태환 학장, 박재율 의과대학동창회장 및 전임 병원장을 비롯해 원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동헌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 생활을 처음 시작하던 날의 다짐을 되새기게 된다"며, "병원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립대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양동헌 신임 병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진료지원실장,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순환기내과분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고, 올 9월 18일 병원장으로 임명되어 앞으로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