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100명 중 1명은 당뇨나 고혈압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의 탕후루 열풍, 미디어, SNS를 통한 '먹방', 달고 짜는 것을 번갈아 먹는다는 '단짠단짠' 등과 같은 젊은층 사이의 유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고혈압의 경우도 지난해 기준 5년 전과 대비해 20대의 환자 수가 30.2%로 80대 미만 환자 중 가장 많이 증가했다. 다음으로 60대가 25.1%, 30대가 19.6% 순서로 많이 증가했으며 10대의 경우 3.1% 감소한 반면, 0~9세의 경우 19.4% 늘었다. 의료계에 따르면 비만과 스트레스가 젊은층의 고혈압 유병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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