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와 학계, 정부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치매 예방과 관리부터, 국가정책, 지역사회 치매사업 운영 방향까지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는 치매 심포지엄이 열린다.
첫 세션은 이동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서울시광역치매센터장)가 좌장을 맡아 ▲국가치매정책 방향(서지원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 ▲지역사회 기반을 둔 병원의 치매사업 운영 방향(이동우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교수) ▲명지병원 치매관리지원사업 10년 활동 및 계획(이승훈
두 번째 세션은 박건우 고려대학교병원 교수(대한치매학회 명예회장)를 좌장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 강화와 지역 민간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토의에는 ▲곽경필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교수(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장) ▲서동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남상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기획이사 ▲성미라 용인예술과학대 간호학과 교수 ▲임부란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이 참여한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013년 민간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하고, 중점사업으로 치매 예방부터 진행단계별 관리지원까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