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이 명동 사옥에서 운영 중인 사내카페에 다회용 컵을 도입한다.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이 적용된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에 동참하고, 그룹의 임직원에게는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 인식도 제고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전 직원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체험해보고, 그룹의 ESG 경영에도 동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다회용 컵 보증금 반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