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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한국관광공사, 특별재난지역 대상 '착한여행' 지원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3-11-01 10:39 | 최종수정 2023-11-02 09:0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2월 3일까지 '착한여행 상품기획전'을 운영한다.

착한여행 상품기획전은 올해 지정된 특별재난지역 20여 곳을 대상으로 관광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여행 비수기인 11월에 국내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국내 여행사들이 제안한 40여 개 여행상품을 선정했고,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 내 '착한여행 상품기획전' 코너에서 40% 할인쿠폰(최대 5만 원 한도)을 받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쿠폰은 1인당 2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 출발하는 여행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대한민국 곳곳의 특색있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국민이 부담 없이 즐기고, 지자체들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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