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여행 상품기획전은 올해 지정된 특별재난지역 20여 곳을 대상으로 관광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여행 비수기인 11월에 국내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국내 여행사들이 제안한 40여 개 여행상품을 선정했고,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 내 '착한여행 상품기획전' 코너에서 40% 할인쿠폰(최대 5만 원 한도)을 받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쿠폰은 1인당 2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 출발하는 여행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대한민국 곳곳의 특색있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국민이 부담 없이 즐기고, 지자체들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