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된 141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1차 보건복지부 서면평가, 2차 행정안전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중앙합동평가단의 검증을 받아 이번 달 3일에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어떠한 재난 상황 발생에도 연속적인 응급의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보호 계획을 수립했으며, 중점위험에 대한 재난관리를 시행해온 결과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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