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조사대상에 포함되던 첫해인 2013년 전체 1위를 달성, 이후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로 서울성모병원은 환자들이 인정한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품질을 입증했다.
특히 병원은 국내최초 동종조혈모세포이식·신장이식수술 성공 등 지난 87년간 한국 의료 역사를 이끌어 온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모태로, '국내최초'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평가 모델로 2000년 이후 올해 24회째 조사 및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