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환자돕기후원회 '스누비안나눔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원내에서 '나눔네컷'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분당서울대병원 교직원은 "QR코드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환자분들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평소 긴장된 분위기의 병원에서 잠시나마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겁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나영 스누비안나눔회장(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스누비안나눔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랫동안 후원에 참여해주신 교직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쉽고 즐거운 기부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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