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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KLM그룹이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공급업체인 DG 퓨얼즈(DG Fuels)의 생산시설에 투자하고 SAF 추가 구매권을 확보했다.
16일 에어프랑스-KLM그룹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립 계획인 DG 퓨얼즈의 첫 SAF 생산시설에 470만 달러(한화 약 61억 원)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SAF 생산시설의 최종투자결정(FID)을 확정 짓는 데 필요한 개발 작업 완수를 지원하게 됐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의 SAF 생산시설 직접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콘스탄스 티오 에어프랑스-KLM그룹 인사 및 지속가능성 총괄부사장(EVP)은 "SAF 공급계약 및 생산 기술 투자를 넘어 SAF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