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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관련 팝업스토어에는 수만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고, 콜라보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폭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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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캐주얼 의류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에버랜드와 함께 '바오패밀리(푸바오·아이바오·러바오)'를 모티브로 한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무인 사진관 부스를 운영하는 인생네컷도 오는 12월 31일까지 '푸바오 프레임'을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와 개별적으로 또는 바오패밀리 모두와 촬영이 가능한 8종류의 프레임이 제공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바오패밀리가 국내 대표 IP(지식재산권)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기업에서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에버랜드 굿즈 사업도 푸바오를 기점으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