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추천 여행지 스탬프 챌린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를 방문하는 챌린지로,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여행 중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중립실천지와 친환경가치확산 여행지, 친환경 생태탐사 여행지 등 총 20곳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접근성이 좋은 인근 여행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거나, 게시판에 인증샷을 올리는 등
친환경 추천 여행지 스탬프 챌린지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 영남알프스, 태화강국가정원 등 전국 곳곳의 친환경 추천 여행지 가운데 쓰레기 매립지가 25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된 수목원으로 변신한 대구수목원에 약 20.4%가 방문하며 여행 중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데 동참했다.
함께 진행된 인증샷 챌린지에서도 친환경 추천 여행지 방문 인증이 이어졌다. 챌린지 게시판뿐만 아니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도 친환경 여행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후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여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보호까지 실천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챌린지였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