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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서울 중구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안전키트를 기부했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청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연기 감지기와 소화기, 숨수건 등이 포함된 화재안전키트 150세트를 중구청 복지정책과에 전달한 것.
특히, 신세계면세점이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1500만 원으로 제작된 이번 화재안전키트는 ▲연기감지기 ▲소형 분말 소화기 ▲화재 대피 탈출용 숨수건 ▲망치 플래시 ▲소방 담요(코팅) ▲안전 가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 중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편,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020년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소방의 날(11월 9일)에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근무 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전체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제작된 화재안전키트라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화재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주거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