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힐링 뮤직위크' 공연 세 건을 선보였다.
22일 을지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중앙동아리 밴드 '청색거성'은 일렉기타, 전자드럼, 피아노 등의 악기로 ▲미리메리크리스마스(아이유) ▲소녀(이문세) ▲All l want for christmas is you(머라이어캐리) ▲울면안돼 등 가요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열창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개원 초부터 자연과 사람,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병원을 표방하며 다양한 음악 공연과 미술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연말을 맞아 환자와 교직원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제공하고자 음악 공연들을 기획했다"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내원객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교직원들의 문화복지 구현 그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공존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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