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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29일부터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 작품을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카운티(프리미엄 체크인 존)에 전시한다.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의 확대 일환으로 올해부터 로댕 미술관과 입장권 할인 제휴를 맺었고, 로댕미술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다. 선보이는 작품은 고뇌하는 남자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생각하는 사람'(1880년작)과, 두 명의 오른손이 결합한 형태로 대성당을 형상화 한 '대성당'(1908년작)이다. 두 작품은 로댕 미술관에 있는 작품 본래의 치수와 형태를 재현한 정식 복제품으로 로댕 미술관에서 인증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전시를 기념하여 항공권 할인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인천공항을 방문한 아시아나항공 고객에게 마치 프랑스 파리에 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