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백화점과의 매출 격차를 1% 이내로 좁히며 오프라인 유통 선두 자리를 넘보고 있다.
오프라인 만년 3위에 머물러 있던 편의점은 2021년 매출 비중이 15.9%로 처음으로 대형마트(15.7%)를 제쳤고,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근거리 장보기와 식료품 채널로의 변신을 통해 성장을 지속해왔다.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먹거리 상품군을 강화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를 충실히 채운 것.
이에 따라 유통업계 안팎에서는 이르면 올해 편의점이 백화점을 넘어 오프라인 유통 채널 매출 1위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