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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지 2년째인 우크라이나가 만일 패전할 경우 1000만명의 난민이 발생해 해외로 이동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정부 관계자의 발언이라며 "우크라이나 지원 전략을 바꾸지 않으면 우크라이나에서 대량의 난민이 유출돼 나토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될 것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한 600억달러(약 80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긴급 추가 지원 예산안 처리를 놓고 파행을 거듭하자 우크라이나는 다른 대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