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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서울이 봄 시즌을 앞두고 '춘흥, 봄을 담다'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디럭스 또는 이그제큐티브 객실에서의 1박과 채율과 웨스틴 조선 서울의 협업으로 탄생한 '자개 코스터'가 스페셜 기프트로 포함된다.
'자개 코스터'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제된 아름다움과 고결함을 나타내는 꽃인 매화를 매개로, 자개와 삼베를 주 재료로 활용해 제작돼 품격 있는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이그제큐티브 및 스위트 객실 투숙 고객들은 라운지앤바의 봄 시즌 시그니처 음료인 말차라떼, 블라썸 레몬 에이드, 유채 크림 라떼 중 2잔을 선택해여 이용할 수 있다. 20층 웨스틴 클럽에서 제공되는 조식 및 칵테일 아워도 이용할 수 있는 건 덤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봄 패키지 출시와 함께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로비 공간에서 채율 갤러리 소속 작가들의 전시가 개최된다. 전시에는 채율의 아트피스를 연계해 봄의 계절감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돼 호텔을 방문한 국내외 고객들에게 한국의 미학을 고찰하는 동시에 화사한 봄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조선호텔 개관 110주년을 맞아 한국적인 헤리티지와 잘 어우러지는 '채율'과 협업을 통해 귀하고 희소성 있는 가치에 집중한 패키지 및 팝업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