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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인 '2024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자를 3월 18일부터 4워 5일까지 모집한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 이상 청소년을 뜻하는 말로 스타벅스와 아름다운재단이 진행하는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은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18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 청년 가운데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정규직 직업을 갖지 않은 사람이다. 공동생활가정이나 쉼터 출신 청년도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다.
스타벅스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총 10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했다. 총 34명이 취업, 진학,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으며, 10명은 스타벅스 코리아에 입사해 바리스타로 근무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영 스타벅스 코리아 ESG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