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제6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 이필휴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제중원 개원 139주년 기념 예배와 함께 열린다. 이필휴 교수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 상패·기념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
이 교수는 연구 성과를 '브레인(Brain, IF15.255)', '오토파지(Autophagy, IF13.3)', '뉴롤로지(Neurology, IF12.258)', '운동 장애(Movement Disorders, IF10.34)', '셀 리포트(Cell Reports, IF 9.995)' 등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연세조락교의학대상은 2019년 용운장학재단 故조락교 이사장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 기초 및 중개의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공동으로 제정한 의학상이다. 작년부터는 재단의 뜻에 따라 '용운의학대상'에서 '연세조락교의학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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