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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프로야구 선수 롯데 나균안(26)이 '불륜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한 가운데, 아내가 또 다시 나균안의 불륜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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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나균안 측은 28일 "아내와는 법무적인 검토 하에 이혼을 준비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2020년 결혼 이후 단 한 번도 배우자를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지인과 함께 한 자리에 동석한 여성과 몇 차례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어찌됐든 배우자가 오해하고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는 점에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신을 바르게 하겠다"면서 "온라인 상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더이상 무분별하게 유포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