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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63세 여성이 동안의 외모와 20대의 몸매로 온라인에서 화제다.
그녀가 운동을 하게 된 계기는 지팡이를 짚고 걷는 노인의 모습을 보고 겁이 났기 때문이다.
이에 운동을 시작, 지난 8년 동안 하루 2시간씩 헬스장에서 땀을 흘렸다.
그녀는 "몸의 활력이 하루가 다르게 서서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최고의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운동을 한다"면서 "누구도 노화를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더 나이 들었을 때 건강과 행복을 위해 땀을 흘린다"고 전했다.
근력 및 균형 운동을 병행한다는 그녀는 헬스장에서 가장 나이가 많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젊은 외모를 자랑한다. 36세 아들을 둔 60대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한때 레깅스는 물론 타이트한 스커트와 작별할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허리와 팔에 군살 없이 바디라인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은퇴 후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 피트니스 트레이너와 65세가 될 때까지 해보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최근 그에게 70세가 될 때까지 계속 운동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