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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 할리우드 배우 가브리엘 올즈(Gabriel Olds, 52)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LA 경찰은 그가 할리우드 배우라는 유명세를 이용해 여성들을 취약한 상황에 빠뜨렸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다른 여성들이 최근 몇 년 동안 데이트 앱에서 올즈를 만나 비슷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이들 피해자 모두 유사한 패턴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며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즈는 1980년대 후반부터 수많은 영화와 TV 쇼에 출연해 오고 있다.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인 그는 영화 '캘린더 걸(1994)', '나우 앤 포에버(2002)', '라이프 오브 더 파티(2005)', '포 오브 하츠(2013)', '셀링 이사벨(2022)'에서 주연 및 조연을 맡았으며, TV 시리즈 '더 루키:페즈'와 'NCIS: 로스앤젤레스'에도 출연했다. 또한 '아이비리그 '인 예일대를 졸업한 수재로 알려져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