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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호주 낚시꾼들이 거대한 희귀 물고기인 '산갈치'를 잡아 화제다.
지진 등 재앙의 전조라는 속설이 있어 '최후의 날 물고기', '종말의 물고기'로도 불린다.
네티즌들은 "외계 생명체 같다", "재앙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 "공룡이 사라진 시기에 멸종을 거부한 해마의 후예 아닐까?"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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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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