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 병원장 백정현)은 지난 24일 젖병소독기 전문업체 ㈜유팡으로부터 젖병소독기 UPANG Signature2 모델 150대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유팡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에서 비롯된 이번 기부는 소아청소년과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아이들병원의 신생아 및 영유아 입원 환아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젖병소독기를 최신 제품으로 교체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 유지와 보호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현 대표는 기부전달식에서 "우리아이들병원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런 훌륭한 병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과 협업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성관 이사장은 이에 대해 "어린 환아들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소독기를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가 병원에서 감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팡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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