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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약 4000년 된 고대 이집트의 무덤에서 또 다른 무덤이 발견됐다.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이디에 대해 "고대 이집트 영토의 가장 중요한 통치자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디의 유해는 미라화된 상태였으며 그녀의 장기가 들어있는 항아리 상자도 발굴됐다.
뼈에 대한 예비 연구에서는 그녀가 40세 이전에 사망했고 선천적인 발 결함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녀의 관은 모두 이집트 외부에서 들여온 나무로 만들어졌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디의 무덤은 수천 년 전 도굴범들에 의해 약탈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관 속에 있던 보석과 금속 물건 등은 도난당했지만, 다른 부장품들은 다행히 보존됐다.
고고학팀을 이끈 요헴 칼 교수는 "이번 사례는 지금까지 발굴 중 특이한 경우"라며 "미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나 특별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대 이집트에서 여성의 지위와 지식 전달에 대해 새롭고 광범위한 연구를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이디와 제파이 하피 1세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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