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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올해 초 복권에 당첨된 여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를 체포했는데 음주 또는 약물에 취해 비정상적으로 운전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상금의 대부분을 신장 부전을 앓고 있는 반려견을 위해 쓴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미디어에는 그녀를 추모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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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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