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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지체 장애를 딛고 교육봉사에 헌신한 학생이 올해 서울대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 연설자로 나선다.
지체 장애로 휠체어를 타는 장씨는 재학 기간 청소년 대상 멘토링,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어 교실 등 교육봉사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설자로 추천됐다. 총 봉사 시간이 350시간에 이른다.
그는 올해 중등교원 임용시험에 합격해 3월부터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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