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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mRNA 백신 접종이 어린이·청소년의 코로나19 후유증 발생 확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백신 접종자는 코로나19 후유증에 걸린 사람 중에서는 16명(57%), 후유증에 걸리지 않은 사람 중에서는 458명(77%)이었다.
인구학적 특성과 급성 코로나19 증상 수, 기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후유증 발병 확률을 비교한 결과 백신 접종 어린이가 1개 이상의 후유증 증상을 보일 확률은 미접종 어린이들보다 57% 낮았고, 증상이 2개 이상 나타날 확률은 73% 낮았다.
코로나19 mRNA 백신 접종이 어린이들의 코로나19 후유증 확률을 57~73% 낮춰주고 이로 인한 기능 저하 가능성을 75% 감소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