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올해 1분기 우수한 기록을 달성한 말관계자에 대한 다승달성 포상 행사를 실시했다. 기수 문정균, 김효정, 이용호, 조한별이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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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0차례 이상 출전에도 단 한 번의 기승 정지 없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던 문정균은 1월 5일 '쏘아라투투'와 함께 코차로 추입 우승하면서 개인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문정균은 "기수 생활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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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별도 1월 26일 '럭키파티'와 우승을 합작하면서 100승 고지에 올랐다. 최근 1년 간 기승술이 정교해지면서 성적도 상승세. 데뷔 12년차에 접어든 올해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조한별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경마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기수가 되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