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룩이 에버랜드의 사파리 도보 탐험 프로그램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용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지난 3월 21일 공개된 도보 탐험 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의 인기 사파리인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의 물길을 걸으며 야생 동물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클룩에서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이용권이 포함된 에버랜드 종일권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경우 희망하는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방문 시간을 미리 지정할 수 있다. 해당 회차에는 외국인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 프로그램 가이드를 진행한다.
외국인 방문객들은 클룩을 통해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이용권이 포함되지 않은 일반 종일권과 에버랜드의 다양한 어트랙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우선 탑승권 '큐패스(Q-PASS)'도 구매할 수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에버랜드는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대표적인 국내 관광 명소 중 한 곳"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테마파크를 외국인들에게 적극 알리고, 간편하게 예약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와 혜택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