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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를 통해 파악한 김해시 다문화 학생은 지난해 말 기준 2천757명(초등 1천716명, 중등 700명, 고등 341명)으로 갈수록 늘고 있다.
시는 우선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2007∼2018년생) 자녀 1인당 초등학생은 연 40만원, 중학생은 연 50만원, 고등학생은 연 60만원을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지급한다.
한국 국적에 한하며 학교에 다니지 않는 자녀도 포함된다.
시는 올해 1차로 5월 2일부터 30일까지, 2차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신청을 접수한다.
교육활동비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 시기에 따라 각각 6월과 8월에 카드 포인트가 지급된다.
올해 11월까지 교재, 문구 구입, 학원비, 재료 구입비 등 학업과 진로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다문화가족 자녀 517명에게 2억3천400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김해시가족센터(김해대로 2232, 김해여객터미널 4층)로 전화(☎055-338-6349)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choi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