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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북부지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이달 1일부터 24시간 소아응급 전담진료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경기도 공모에 신청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도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소아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전담 인력(응급실 4명·배후 진료 5명)과 병상 운영을 위해 올해 14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저출생 시대에 소아·청소년 인구의 건강은 국가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라며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확충과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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