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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국에서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하자 전남 순천시가 사전 전수조사에 나섰다.
순천시는 지반 침하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지역을 전수 조사하고, 위험도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28일부터 2주간 민관 합동 점검을 하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반 침하 사고는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기가 오기 전 위험 구간이나 지하 시설물 등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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