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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은 1대 1로 40분간 진행된다.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최신 대입 정보와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제공한다.
시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참가자 만족도가 96%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시는 학생들의 긍정적 반응에 따라 올해는 사업비 4천100만원으로 들여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400여명의 학생에게 컨설팅을 제공한다.
5월 1차, 8월 2차로 나눠 각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학생들을 먼저 선발할 예정이다.
대학입시컨설팅 비용 부담이 녹록지 않은 가구의 자녀들이 대학입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시는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목표로 삼은 대학을 향한 걸음을 보다 확신 있게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oi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