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청년 정책 온라인 플랫폼 '블루 퀘스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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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는 28일 청년들을 위한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인 '블루 퀘스트'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청년 세대가 가진 다양한 정책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블루 퀘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반응이 좋은 정책에 대해서는 정치인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 의원은 이날 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블루 퀘스트를 통해 취합된 정책이 당 공약에 들어갈 여지가 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당연히 그러한 여지가 있다. 우리 당의 대선 콘셉트가 국민과 유권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블루 퀘스트는 사용자가 정책을 제안하면 다른 사용자들이 '좋아요'를 표시하거나 의견을 남기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민주당의 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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