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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6월 말을 끝으로 폐점한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 TF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이후 1년 가까이 주변 상권 매출이 급감하고 유동인구가 줄어드는 등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며 전담 TF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TF는 마산점 활용방안 및 지역 상권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외부 관계 기관과도 협력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각계각층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유관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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