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종자 1천474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30일 밝혔다.
방류는 품종별 생태주기에 맞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 1988년부터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4년까지 430억 원을 들여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우량종자 5억 6천만 마리를 방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과학적 사전·사후 영향조사와 연안 특성에 맞춘 우량 품종 방류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방류 시기와 품종을 정밀하게 조정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