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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5월부터 '무료 상담' 마을세무사 운영

기사입력 2025-04-30 10:16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5월부터 '마을 세무사' 2명이 활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세무 지원이 필요한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을 상대로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국세와 지방세 관련 상담은 물론 청구액 300만원 미만의 지방세 이의신청도 해준다.

영동군은 지난해 이 제도를 통해 157건의 세무상담과 세무민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문의는 메리트세무회계사무소(☎ 043-744-4190), 박병철 회계세무사무소(☎ 043-744-3004)로 하면 된다.

bgipark@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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