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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미국을 순방 중인 이진숙 위원장이 29일(현지시간) 브랜던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을 만나 공공 안전 및 이용자 보호, 차세대 기술 정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연방통신위원회 측에서는 불법 스팸 및 사기성 자동전화(로보콜) 대응과 관련한 후속 실무협의를 제안했다.
두 기관은 또 초고화질(UHD) TV에 해당하는 미국의 ATSC 3.0 도입 정책과 관련한 현황과 쟁점을 공유했다.
이 위원장은 "결국 민생과 공공 안전, 기술 혁신 지원이 방송통신위원회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공통의 과제이자 사명이라는 것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미 FCC와 협력 강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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