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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의회는 30일 제39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한춘옥(더불어민주당·순천2)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계획 철회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그는 이어 "한전의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주장은 자신들의 적자 해소를 위한 비겁한 변명이며, 이번 인상 시도는 점진적으로 전체 농민들에게 자신들의 적자를 전가하려는 속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하반기 중 300kW 이상 사용 농어가까지로 전기요금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농어업계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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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