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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축산농가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신청을 9일까지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축산업을 신규로 시작하는 경우 농장 실무경력 3년 이상이거나 축산 관련 고교, 대학 학과 졸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축사 신축과 개보수, 스마트 축산시설 구축 사업비의 80%를 연 1∼2% 이자로 지원한다.
사업참여 희망 농가는 신청서와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밀양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4호의 농가에 74억원의 축사시설현대화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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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