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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7일부터 시당 운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우리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 새로운 울산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후보는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3년의 썩은 뿌리는 그 끝이 어디까지 뻗어있는지 알 수 없다"면서 "유례없는 대법원의 대선 개입에서 보듯 윤석열의 내란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불법 계엄을 저지하고 윤석열을 탄핵했던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서 "울산시당 선대위는 제21대 대선을 오롯이 주권자 국민의 시간으로 만들고, 내란 세력의 모든 시도를 막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위원장과 함께 송철호 전 울산시장, 성창기 전 울산시민연대 대표가 민주당 울산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또 임동호 전 울산시당위원장 등 19명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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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