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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학령인구 유입을 위해 조성된 전남 장흥 농산어촌 유학마을 준공식이 7일 장흥군 옛 장평 임리초등학교에서 열렸다.
2022년 사업비 교부, 2023년 기존 건물 철거와 설계공모, 2024년 실시설계, 전남도 계약심사 등을 걸쳐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됐다.
준공식에는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정행중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유학가정,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유학마을은 지역의 작은학교를 살리고, 인구 유입을 위한 간절함과 함께 시작했다"며, "농산어촌 유학마을의 성공사례를 이어받아, 내년 3월까지 장평면 우산리에 유학마을 6세대를 추가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유학생활 지원 문의는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061-860-1225), 주거시설 문의는 장흥군 총무과 미래교육팀(☎061-860-56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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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