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비뇨의학과 김대근 교수가 남성 난임의 주요 원인인 정계정맥류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전국 난임병원에서 비뇨의학과 교수 한 명이 수술 1000건을 달성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김대근 교수는 "난임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남성 난임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부부가 함께 가임력에 문제가 있는지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고, 남성의 경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나면 가임력 회복에 큰 효과가 있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남성 난임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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