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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육군 2군단은 대침투작전과 국지도발 대비 능력을 향상하고자 오는 12∼16일 강원 춘천·화천·홍천 일원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다양한 적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작전 수행 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군단은 장병 안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 통제팀 운영 등 필요한 각종 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훈련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8일 "훈련 기간 많은 병력이 출동하고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정체나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불편과 민원 사항은 군단 민원실(☎ 033-249-1403)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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