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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바틱에어 말레이시아가 오는 9월 13일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직항 노선에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귀국 항공편은 수·금·일요일 운항하며, 오후 11시 10분에 코타키나발루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 20분 인천에 도착한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관계자는 "이번 노선은 오전 도착 및 야간 출발 스케줄로 구성돼 여행객들에게 효율적인 여행 일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수도이자 정치·경제 중심지로, '황홀한 석양의 섬'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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