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집에서 의료·요양·돌봄…익산시, 통합지원 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5-05-12 15:22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등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연계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요양병원 등 시설이 아닌 집에서도 ▲ 보건의료 ▲ 건강관리 ▲ 장기요양 ▲ 일상생활돌봄 ▲ 가족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7월 조직개편으로 통합돌봄 전담계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또 통합지원 모델을 설계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돌봄 체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선도적으로 통합돌봄을 실현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chinakim@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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