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부터 9일까지 병원 내 외래와 병동, 수술실, 응급실 등 다양한 진료 공간에서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나눔 처방전'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을 더하는 달콤 쿠키 처방'은 루트커피(안양시 동안구 관양동)가 기부한 수제 쿠키 150개를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병동 환자에게 나눔으로써 정서적 위안을 전했다. '웃음을 더하는 레고 처방'은 레고코리아가 제공한 331개의 레고 세트를 응급실, 재활치료실, 주사실 등 병원 내 다양한 공간을 이용하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해 병원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형수 병원장은 "치료 과정에서 아이들이 느낄 불안과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한 이 나눔이 환자와 가족에게 큰 위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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